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67

카멜 여행 (Feat. 카키스 오브 카멜, Khaki’s of Carmel)

카멜, Carmel, 을 여행 가면 최소한 3-4 팀 이상의 한국 사람들을 만난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에게도 이제는 유명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카멜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가면 나오는 작지만 아주 예쁜 유럽풍의 캘리포니아 도시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가족들이 와서 President day연휴를 맞이해서 몬터레이 카멜로 가족 여행을 했다. 그중에 카멜에 있는 남성 전용 옷가게인 카키스 오브 카멜, Khaki’s of Carmel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이 옷가게와는 전혀 인연도 없고, 심지어 쇼핑도 해 본 적도 없다. 하지만, 왠지 블로그에 글은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 카멜을 간건 거의 20년 전이다. 미국에 처음 와서 캘리포니아의 유명..

일립티컬 머신을 살 때 주의할 사항 (3가지 일립티컬 종류 소개)

일립티컬은 가장 최애 하는 운동이다. 다른 운동은 조금만 하면 쉽게 질려서 오래 하지를 못하는데, 일립티컬만큼은 예외였다. 처음 짐(Gym)을 다녔을 때부터, 이런저런 기구를 다 해본 뒤에도, 늘 일립티컬만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했다. 심지어는 너무 일립티컬만 하니까, 아무래도 고른 근육의 발달을 위해서 다른 운동을 억지로 하려고 노렸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일립티컬과는 달리 다른 운동은 쉽게 재미를 붙이지 못했고, 얼마 하고는 그만두곤 하였다. 즉, 10년 넘게 매 주 최소 3-4일 이상은 일립티컬을 하면서 발견한 것이 있다. 처음 일립티컬을 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이건은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그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운동하면서 춤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일립티컬 머신

최근에 계속 일립티컬 머신 운동에 대한 블로그를 올리고 있다. 그만큼 일립티컬 운동을 좋아하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하면서 그 효과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무엇보다 큰 것은 싫증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이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10년을 꾸준히 했는데, 싫증이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봤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 반복의 일립티컬이 실증이 나지 않는 이유는 그 '리듬'에 있는 것 같다. 일립티컬에 빠지면 어느 순간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특히 고가의 일립티컬 머신을 쓰면 정말로 춤추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운동이 아니라 노는 것 같다는 생각에 빠지고는 한다. 물론 운동이 끝나면 흠뻑 땀..

10년만에 새로 산 일립티컬 (Elliptical machine)머신

최근에 10년 만에 일립티컬 (Elliptical machine) 머신을 새로 샀다. 지난 블로그에서도 썼지만, 지난 10년간 일주일에 3-4번 정도 이상은 일립티컬 운동을 했던 것 같다. 다른 운동은 조금 하면 지치거나 지루해지는데, 일립티컬은 나하고 잘 맞았던 것 같다. 집에서 사용하는 일립티컬 (Elliptical machine)은 그렇게 최고급 사양은 아니지만, 짐 (Gym)에서 고급 일립티컬 (Elliptical machine)을 사용할 때는 춤을 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즉,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나와 기계가 같이 춤을 추고 있다는 느낌 같은 거다..... 최근에야 그런 최고급 일립티컬은 만 불, 즉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집에서 사용하는 일립티컬은 당연히 그런 고급 사양은..

10년간 사용한 일립티컬 머신(elliptical machine)

본격적으로 헬스클럽 (미국에서는 Gym이라고 부른다) 운동을 한 것은 2013년 정도로 기억이 된다. 그 저에는 조금 다니다가 말고, 조금 다니다가 말고 했는데, 2013년부터는 짐에서 꾸준히 운동을 했었다. 그러다가 2018년에 새로운 회사를 들어가서는 새벽에 출근을 하고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운동복을 입고는), 회사에 있는 자그마한 짐에서 운동을 하고 회사에서 샤워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고는 했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졌다. 당연히, 밖에는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러닝머신이라고 부르는 트레드밀 (Treadmill)을 하나 사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장 최애 하는 운동 기구와 방법은 단연 일립티컬 머신(elliptical machine)을 이용한 운동이다. 2013년에 짐을 끊고 다니기는 ..

프라이버시 보호용 윈도우 필름

최근 이사한 집 안 방은 유난히 창문이 크다. 거의 한쪽 벽의 대부분이 창문이다. 그러다 보니 낮에는 대부분 창문을 그래도 두는데 (커튼을 치지 않고), 문제는 밖에서 안이 너무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에 아직도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밖에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부터 마당 공사를 한다. 그러다보니 공사하는 분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안 방에서 일하다 보면 아무래도 서로 불편할 것 같아서, 프라이버시 보호용 윈도 필름을 찾아보니 그런 것이 있다. 찾아보니까, 설치도 비교적 쉬운 것 같고 그림도 위에서 보듯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을 해서 바로 설치를 해 보았다. 특히 낮에 햇빛이 들어오면 무지개 빛깔이 집안으로 들어온 다는 것도 마음에 들..

가장 최애하는 물건 (커피머신)

지난 1년 중 샀던 모든 물건을 합쳐서 가장 최애 하는 물건이 있다. 바로 커피 머신이다. 그동안 거의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셨는데, 집에서는 드립 커피나, 일반적으로 내리는 커피, 가끔 카누나 맥심등을 먹었다. 그리고 회사에 가면 Keurig이 있으니까, 1-2잔씩 먹고는 했다. 그러다나 지난 11월 나를 위해서 선물을 하나 하기로 했다. 좀 더 정확히 얘기를 하자면 이사를 앞두고 이것 저것이것저것 새로운 물건을 사다가 나를 위해서 좀 제대로 된 커피 머신을 사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고 가격대비 리뷰가 좋은 제품을 골랐는데, 현재까지 대 만족이다. 가끔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대접을 해도 반응은 대박이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다들 빈말이겠지만 스타벅..

미국의 주택 구입 모기지 이자율

최근에 이사를 했다. 거의 5-6년을 별러서 집을 샀고 (집 오퍼에 거의 20번 정도 떨어졌고, 팬데믹 기간이 겹쳐서 5-6년이나 걸린 것이다) 집 전체를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또 몇 달의 시간이 들었다. 물론 비용도 엄청 많이 들었다. 지금의 미국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의 물가는 정말로 어마 어마 하기 때문에 사실 이 시기에 이렇게 집을 고치고 돈을 쓰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지난 몇 년을 기다린 뒤 집을 구매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대신 집을 구매할 때 내부 상태를 고려해서 리모델링 비용만큼을 깎아서 샀으니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예산이 점점 늘어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는 있겠다. 문제는 집을 구매할 때 내야 하는 이자율인데...불과 1년 반..

자동차 스모그 테스트 (Smog Test)

미국에서는 몇 년 이상 탄 연식이 좀 있는 차량들은 (6년 이상) 2년에 한 번 정도 Smog test를 해서 통과를 해야 한다. 매년 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라고 하는 미국 교통 관리국쯤 되는 기관에서 스티커를 배부를 한다. 이 스티커를 번호판에 부착을 해야 당해연도에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바로 위의 그림의 스티커이다. 이 스티커를 자동차 번호판 뒤에 붙이고 다니면 당해에 DMV에서 운행 허가권처럼 스티커를 발부해 주고, 반드시 붙이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위에서 얘기했듯이 차량이 조금 오래되면 스모크 테스트라는 것을 받아야 한다. 아무래도 차가 오래되면 여러가지 유해한 독성 성분이 나올 수도 있고,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문제가 있는 차량은 운행을 하지 ..

배심원 의무 (Jury Duty) 했던 날....

어제는 미국에서 배심원이라고 불리는 Jury Duty가 잡힌 날이다. 일종의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분들은 익숙하지 않겠지만, 영화에서 보면 법정에서 판사가 있고, 양측 변호사나 검사가 있고, 일반인들이 모여서 그들의 법적 분쟁일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바로 그 배심원 의무를 말한다. 이곳 캘리포니아는 거의 1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배심원 참석을 요구한다..... 하지만, 실제로 재판에 참석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은 것 같다. 몇 가지 가장 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으로 배심원 통지가 날아오게 되면, 몇 월 며칠에 배심원을 해야 하는지가 나와 있다. 그리고 전화번호로 배심원을 서는 전날 전화를 해서 (혹은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상황을 체크..

오더블 (Audible) 리워드 프로그램

킨들이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블로그를 최근에 올렸다. 킨들이 E-book리더인 것처럼, 오더블은 아마존이 운영하는 오디오북 앱 (App)이다. 킨들과 마찬가지로 오더블도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작했기에 이를 소개하려고 한다. 일단 오더블의 리워드 프로그램은 오더블의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들에게 해당이된다. 그리고 2023년 6월 30일까지만 시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오더블의 프리가멈 플러스 멤버가 뭔지 모르는 분은 아래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다. https://storyinsv.tistory.com/188 아마존 오디오북 오더블 (Audible) 두개의 멤버십 비교 지난 블로그 글에서 아마존 오더블 (Audible)을 공짜로 한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

오더블 (Audible) 3개월 무료 사용권 (11일 뒤에 없어집니다!)

내 블로그 방문객을 보면 킨들과 오더블에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50%는 넘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유일한 취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책 읽고 관련 장비 알아보는 것이니, 나름 킨들과 오더블에 관해서는 꽤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오더블은 많이들 아시는데, 아마존에서 인수한 영어 오디오북 앱 (App)이다. 오더블에서는 일반적으로 30일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무료로 오더블이나 킨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놨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킨들도 일반적으로 한 달이지만, 가끔 2달 혹은 3달의 무료 체험권 (Free Trial)을 제공하기도 한다. 반면에 오더블은 좀 더 짠 거 같다. 하지만 드디어 오더블도 3개월 (3개월이다!!!) 무료 체험권을 일시적으로..

르브론 제임스의 대기록 경신 (역대 NBA 득점 1위 등극!)을 보면서

어제 퇴근 후에 집에서 편안한 자세로 TV를 보고 있는데,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들이 갑자기 르브론 얘기를 하면서 빨리 농구를 봐야 한다고 하는 거다...... 다들 그렇겠지만 고등학교 다니는 큰 아들이랑은 집에서 대화를 할 일이 많이 없다. 대부분이 자기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으며, 자기 방에 들어오는 것, 말을 거는 것을 모두 잔소리로 여기기 때문에.... 그런 큰 아들이 먼저 농구를 봐야 한다고 말하니 일단 그러자고 했다. 사실 어릴때 부터 아들과 가장 큰 공동의 관심사는 농구였다. Golden State Warrior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인 이곳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2000년 이대 이후 야구, 농구 모두 강세였다. 자연히 아이들은 농구에 빠져들었고 워리어스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Audible (오더블) 할인 이벤트

최근에 아마존에서 킨들도 그렇고, 오더블에 대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킨들의 리워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현재 2X~4X의 포인트 적립 제도를 공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킨들에서 책을 사도 이러한 포인트 제도가 없었다. 이제는 책을 구매를 계속하면 포인트에 따라서 공짜로 책을 한 권 살 수 있는 제도이다. 영어 오디오북인, 오더블도 이에 뒤질 수 없으니, 역시 공격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 밑에 표시된 가격을 보시면 $4.99 Deals, $5,99 deals 등등을 보실 수 있다. 즉, 할인된 가격으로 오더블을 들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의 화면을 보자. 이 화면에서 보더라도 73-75%의 ..

전기차 (EV)의 가격 인하 현황

주변에서 보면 이제는 전기차가 정말로 많다. 특히 테슬라는 거리에서 거의 5-6 대 중에 1대는 테슬라인 것처럼 보인다. 물론 여기가 테슬라의 공장이 있고 실리콘밸리가 있는 지역이라서 테슬라의 밀접도를 보면 최고일 것 같다. 실제로 작년, 제 작년 미국 동부로 갔을 때 거리에서 테슬라가 너무 없어서 동료들과 놀랬던 기억이 있다. "아니, 여기는 왜 이렇게 테슬라가 없지? 서부랑 동부랑 완전히 다르네....." 전기차는 날이 너무 덥거나 추우면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특히 추위에 약하다고 하는데, 온화한 기후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전기 차자 많은 것은 사실 생각해 보면 그리 놀랍지 않은 것 같다. 올해 초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테슬라가 가격을 파격적으로 인하한 것이다. 나라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