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소소한 일상/일상의 소소한 일들

프라이버시 보호용 윈도우 필름

Happy Guy in SV 2023. 2. 15. 00:47

최근 이사한 집 안 방은 유난히 창문이 크다. 거의 한쪽 벽의 대부분이 창문이다. 그러다 보니 낮에는 대부분 창문을 그래도 두는데 (커튼을 치지 않고), 문제는 밖에서 안이 너무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에 아직도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밖에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부터 마당 공사를 한다. 그러다보니 공사하는 분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안 방에서 일하다 보면 아무래도 서로 불편할 것 같아서, 프라이버시 보호용 윈도 필름을 찾아보니 그런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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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설치도 비교적 쉬운 것 같고 그림도 위에서 보듯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을 해서 바로 설치를 해 보았다. 특히 낮에 햇빛이 들어오면 무지개 빛깔이 집안으로 들어온 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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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설치를 해보니까,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설명서대로 쭉 진행을 하면 된다. 그리고 설치하고 난 뒤에 우리 집 창문 그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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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바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지개 빛들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새로 이사를 하다보니까, 이것 저것 손 볼 것도 많고 사야 할 것 도 많다. 뭐 이런 것도 있나 싶은 것도 있고..... 이 창문 필름 역시 예전에는 전혀 생각도 안 하던 것이었는데, 찾으면 다 있더라....

창문에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거나, 우리 처럼 밖에서 안이 너무 잘 보이는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