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발음 교정은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주제이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한번쯤 꿈꿔봤을 로망 중 하나이다. 학교나 회사에서 정말 근사한 발음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멋져 보이고 부러울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산지 15년이 넘었다. 물론 영어는 이제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고, 낮에는 한국말을 쓰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어가 한편으로 편하기도 하다. 실제로 회사에서 영어로 대화를 하닥 나도 모르게 갑자기 한국말이 튀어나와서 당황할 때도 있다. 그만큼 이제는 뇌에서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서 공존하며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미국에서 15년이 넘게 산 본인도 영어 발음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