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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할까? 81

킨들 (Kindle) 세팅-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화 세팅 I

킨들도 손에 있고 (관련 글), 킨들 언리미티드 (관련 글), 킨들 무료 읽기 (관련 글)도 설명을 했으니 이제 책 읽기에 들어가면 될까? 아니다. 아직 더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다. 킨들 세팅 부분이다. 어차피 영어 공부를 위한 킨들 읽기이다. 그리고 아직 영어로 된 책을 제대로 완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킨들로 영어 책 읽기이다. 그러려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킨들을 최적화 시켜야 한다. 그럼 킨들 세팅을 알아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킨들을 산 지 몇 년 된 것이다. 그리고 3가지 킨들 종류 중에 가운데 모델인 Kindle Whitepaper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분들은 이 글을 먼저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킨들의 기종에 따라서 세팅이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같..

킨들 (Kindle)을 이용한 무료 책 시식 (무료로 책 읽기)

지난 글에서는 킨들의 종류와 (관련 글) 킨들 언리미티드 (Kindle Unlimited)(관련 글)를 2-3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혹시 킨들 언리미티드를 취소하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이 글 아래쪽에 나와있으니까 참조하시면 된다. 자 그러면, 킨들도 있고 킨들 언리미티드도 있으면 이제는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그러기 전에 조금 더 알아볼 것이 있다. 지난 글에도 설명을 했듯이 모든 킨들 책이 킨들 언리미티드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최신에 나온 책이나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들은 킨들 언리미티드에 포함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당연히 돈을 따로 지불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런데 한글 책과 달리 영어 책은 우리가 쉽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

킨들 언리미티드 (Kindle Unlimited) (2~3 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

여러분 중에 1년에 한 권이라도 영어책을 읽어보신 분이 있는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에 영어로 책 읽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킨들 하나만 있으면 출퇴근 지하철 시간에 유튜브 등을 보면서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0분의 시간으로 최소 한 달 1권의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혼자 하면 어렵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에서 영어 책까지 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같이 하면 할 수 있다. 더 재미있고 더 의욕이 생긴다. 한번같이 한 달 영어 책 한 권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자! 지난 글에서는 킨들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제는 자신에게 맞는 킨들이 무엇인지 알았을 것이다. 만약 아직도 어떤 종류의 킨들이 나..

아마존 킨들 (Kindle)의 종류

여러분 중에 1년에 한 권이라도 영어책을 읽어보신 분이 있는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에 영어로 책 읽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킨들 하나만 있으면 출퇴근 지하철 시간에 유튜브 등을 보면서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0분의 시간으로 최소 한 달 1권의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혼자 하면 어렵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에서 영어 책까지 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같이 하면 할 수 있다. 더 재미있고 더 의욕이 생긴다. 한번같이 한 달 영어 책 한 권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자! 지난 글에서 왜 킨들을 사용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지 설명했다. 이 방법에는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 처음에 구입해야 하는..

영어 공부하는데 아마존 킨들 (Kindle)을 선택한 이유

여러분 중에 1년에 한 권이라도 영어책을 읽어보신 분이 있는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에 영어로 책 읽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킨들 하나만 있으면 출퇴근 지하철 시간에 유튜브 등을 보면서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0분의 시간으로 최소 한 달 1권의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혼자 하면 어렵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에서 영어 책까지 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같이 하면 할 수 있다. 더 재미있고 더 의욕이 생긴다. 한번같이 한 달 영어 책 한 권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자! 평소에 영어를 공부하는데 관심이 많다. 미국에 산 지 10년이 훌쩍 넘었고, 누구나 다 그렇지만 미국에 와서 영어 때문에 이런저런 에피..

영어 프레젠테이션- 8. 발표 중 계속 방해 (질문)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I)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가장 짜증이 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방해 세력이다. 정치도 아닌고, 발표를 하는데 웬 방해 세력? 이렇게 물으실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방해 세력은 분명히 있다. 사실 방해 세력이라고는 했지만, 정확히 얘기를 하면 발표 중간중간에 질문을 해서 여러분의 집중력을 깨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발표를 하면 많은 경우가 끝까지 발표를 듣고 나중에 한꺼번에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미국에서 발표를 하면 중간중간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미국식 발표와 실시간 질문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당장 궁금한 점 혹은 애매한 점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다음 슬라이드 내용도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영어 프레젠테이션- 9. 발표 중 계속 방해 (질문)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II)

계속 방해가 계속되는 순간에는 (계속 질문을 퍼붓고 있을 때는) 그냥 프레젠테이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뒤에서 말할 면접 때도 이런 충동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인격적으로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는 더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프로다.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하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은 제대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고, 발표를 듣는 (그 방해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이고 프레젠테이션을 열심히 준비한 나와 나의 동료들에 대한 예의이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멘털을 유지하면서 발표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일단 당황하거나 기분이 많이 상하게 되면 발표를 준비한 데로 ..

영어 프레젠테이션- 7. 슬라이드 만들 때 그림과 글자의 비율은? (II)

예전에 학회나 학교 세미나를 가면 이런 사람들도 있었다. 한 장의 슬라이드에 자기가 실험했던 결과 그림을 최대한 많이 넣는 것이다. 그리 크지 않은 세미나 룸에서도 그런 작은 데이터 그림이 보일 리가 없다. 한 슬라이드에 10-15개씩 결과 그림을 넣어두면 아무도 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이런 발표자는 초보 이거나 자신이 열심히 했음을 자랑하고 싶은 것이다. 발표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면 안 된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듣는 사람이 듣고 싶은 것을 들려주는 것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다. 보는 사람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인 것이다. 따라서 듣는 사람이 편히 볼 수 있는 사이즈의 그림, 적당한 글자 수, 그리고 적당한 갯..

영어 프레젠테이션- 6. 슬라이드 만들 때 그림과 글자의 비율은? (I)

많이 듣는 질문 중에 “슬라이드 화면에 그림과 글자의 비율은 어떻게 해야 돼요?”라는 것이 꽤 많다. 사실 하나의 정답을 얘기하기는 곤란하다. 청중이 누구냐에 따라, 발표 분야가 무엇이냐에 따라, 발표 장소나 분위기에 따라 제각각 일 것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은 가급적 글자는 배제하고 그림 위주로 발표 슬라이들을 배치하는 것이다. 이것은 외국 학회를 다니던 대학원 시절부터 생긴 습관이다. 외국의 유명한 대학교수들의 발표를 보면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발표 스타일이야, 사람마다 다른 것은 분명한데, 이른바 ‘대가’라는 분들은 발표 슬라이드에 글자의 수가 확연히 준다는 것이다. 즉, 그림 위주로 발표 슬라이드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는 한 슬라이드에 달랑 그림 하나씩 만 ..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7. 한 사람이라도 No 면, 결국 No 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 많이는 아니지만 면접을 본적도 있고, 또한 면접으로 직원을 뽑아 보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과 미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결정권자, 즉 하이어링 매니저의 권한이다. 아마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한국은 단 한 사람의 결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회사의 사장님 (아니면 높은 위치의 사람) 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혹은 반대로 다들 반대하는데 결정권자가 찬성을 한다면, 결국에는 결정권자의 의견대로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 즉, 주위의 의견이나 팀의 의견이 아닌, 뽑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주변의 의견을 모두 종합하여 자기 의견대로 결정하는 것이 보편적일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는 아무리 하이어링 매니저가 지원자를 마음에 들어 해도 팀 내의 누군가가 적극..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6. 면접? 체력이 우선이다.

한국에서의 면접과 미국에서의 면접의 가장 큰 차이는 면접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을 뽑고자 하는 것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다만, 미국의 면접은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회사의 경우 하루는 기본이고 두 번의 면접을 하기도 한다. 즉, 많은 경우 최소 꼬박 하루의 면접을 하고 이틀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는 보통 전화 인터뷰를 하고 그것을 통과를 하게 되면 온 사이트 (on-site) 인터뷰라고 불리는 하루 종일 걸리는 면접을 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 같다. 딱 한 경우, 반나절의 면접을 하고, 추후에 또 다른 하루 종일 걸리는 2차 면접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화 인터뷰 이후에 하루의 on-site 면접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이 또한 바이오 분야와 ..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5.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II)

그럼 돈 얘기와 협상은 누구랑 하는 것인가? 이것은 나랑 인터뷰했던 사람들과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인사과 (HR) 와 하는 것이다. 하이어링 매니저 (Hiring Manager)가 여러분이 마음에 든다면, 인사과에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부탁하게 된다. 작은 회사들은 하이어링 매니저와 직접 협상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HR과 협상을 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그럼 HR은 여러분에게 조건을 제시하게 되고, 여러분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혹은 조금 더 높여서 부를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 부분부터는 협상 (negotiation)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비즈니스 파트라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회사들이 정말로 여러분을 뽑고 싶다면, ..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4.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I)

그럼 다시 우리들에게 꼭 중요한 돈 얘기로 돌아오자. Glassdoor.com을 통해 대략의 연봉 및 보너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아직도 확연치가 않다. 혹은 새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라서 관련 정보가 너무 없다.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면접을 보는데도 전화 인터뷰까지 포함하면 최소 이틀, 혹은 삼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얼마를 받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시간을 막 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맞는 말이다. 미국인들이라고 해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이직을 준비한다면, 당연히 지금 받는 보수와 최소한 비슷하거나 더 높은 곳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니 말이다. 이럴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한국에서 흔히 헤드헌터라고 부르는 리크루터 (Recruiter) 들이 여러분에게..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3.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

이직이나 첫 직장을 잡기 위해서 면접을 할 경우,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보너스를 지급하는지, 스톡옵션은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아무리 겉으로 고상한 척해도 금전적인 부분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상징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많은 회사에서 보편화된 스톡옵션 등은 어떻게 지급이 되는지도 많이들 궁금해한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돈 얘기는 어떻게 꺼내야 하나?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한국에 있을 때에 구직 사이트를 보면 연봉을 어느 정도 명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정확하게 얼마라고 금액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정 연봉 구간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령 예를 들면 연봉 삼천 이상 삼천오백 이하 이런 식이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5.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II)

여러분이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부터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한다. 무사히 잘 발표를 마치고 (영어가 틀리지 않고), 질문도 (운 좋게) 없거나 잘 알아들어서 창피 안 당하고 잘 끝나는 것이 목표인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망신 당하지 않고, 발표를 무사히 끝내는 게 목표가 아니다. 목표란, 원래 가지고 있던 발표 본질의 목적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세일즈를 목표로 하는가? 그럼 세일즈를 성공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경쟁 회사들과 나란히 발표를 해서 단 하나의 입찰 기회를 따는 것이 목표인가? 그럼 그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회사의 면접 발표인가? 그럼 합격을 해서 입사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무사히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목적을 달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