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리콘밸리의 소소한 일상 155

아마존 프라임 (Prime) 한 방에 전부 이해하기

이번 블로그는 아마존 프라임 (Prime)에 대한 글이다. 개인적으로 킨들과 오더블을 즐겨 사용하고 킨들의 새로운 모델을 리뷰하는데 관심이 많다. 킨들 키즈 에디션 (kindle kids edition) 에는 1년 치의 아마존 키즈 플러스 (Amazon Kids+) 구독권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아마존 키즈 플러스 (Amazon Kids+)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콘텐츠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최근 블로그에서 어떻게 한달 아마존 키즈 플러스 (Amazon Kid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을 했다. 그런데 한 달 무료 이용이 끝나게 되면 비용을 지불하고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때 아마존 프라임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가격이 2..

아마존 키즈 플러스 (Amazon Kids+)에 관한 모든 것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아마존 키즈 플러스 (Amazon Kids+)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한 달 무료 이용부터, 멤버의 혜택, 그리고 한 달 무료 이용 이후의 비용 등에 대해서 쉽게 정리했다. 이 블로그 글의 목적은 이것을 읽으면 아마존 키즈 플러스가 무엇인지 한눈에 이해하는 것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1. 제일 먼저 '아마존 키즈 플러스'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제목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아마존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킨들에도 킨들 언리미티드가 있듯이, 키즈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나 TV 프로그램, 교육용 게임, 오디오 북 등을 제공한다. Amazon Kids+ is an all-in-one subscripti..

미국 부자의 기준- 상위 1%

지난 블로그에서 연령별로 미국의 부자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봤다 (블로그 바로가기).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10억이 있을 때 각 상위 몇 %인지 알아봤다. 그리고 각 연령별로 상위 10%가 되려면 얼마의 순자산이 있어야 하는지도 자세히 살펴봤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부자라고 하기에 상위 10%는 너무 적은 것 같기도 하고, 결과 역시 순 자산이 약 20억까지가 상위 10% 였으니 아무래도 상위 1%는 조사해야 그래도 미국에서 부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서는 미국에서 연령별로 상위 1%는 얼마의 순자산이 있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미국 각 연령 별로 상위 1%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 1. 20대- $577,400 (약 6.4억 정도) 미국의 20..

영어로 최적화된 제품 설명서 (Product Description) 제작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보면, 사실 쇼핑몰 마다 물건이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같은 제품인 경우도 많고, 브랜드 이름은 다른 데 제품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이럴때는 뭐 가격 비교를 해서 제일 저렴한 것을 고르거나 생산자의 리뷰 평등을 보고 물건을 고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한국도 미국도 많은 물건을 중국에서 수입을 한다. 그리고 제품의 설명서는 셀러 측에서 대충 만든 제품 설명서를 그대로 쓰기도 한다. 문법에도 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함도 전혀 없는 제품 설명서 (Product Description)를 다들 똑같이 쓰고 있다. 당연히 내 제품의 차별화는 없다. 여러분이 물건을 온라인에서 판다면? 그 물건을 사는 사람이 미국 사람들이나 유럽, 아시아 각국의 사람들이라면? 그럴 때는 위에서 ..

회사 또는 제품 홍보용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회사 소개 (혹은 제품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혹은 화이트보드 스타일 동영상 제작이다. 여러분이 미국에서 혹은 외국에서 비즈니스를 한다고 하자. 예를 들어서 온라인 쇼핑몰을 미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소개를 하고 싶다. 제품의 경쟁력도 있고 충분히 가격도 착하고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소비자들도 공략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에 직접 입점을 해서 제품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혹은 따로 독립적인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서 자체적인 온라인 쇼핑몰을 계획할 수도 있다. 그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보다 빠르고 쉽게 소비자의 관심을 확 사로잡고 싶다. 사진도 좋고, 좋은 글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유튜브 동영상에 익숙한 세대 아닌가? ..

가상비서 (Virtual Assistant) 고용 하기

코로나 19 상태 이후로 눈의 띈 큰 변화 중에 하나는 재택근무의 증가이다. 그 이전에도 어느 정도의 재택 근무는 존재했지만, 이렇게 대량의 인원이 재택 근무를 하는 형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한다. 아직도 많은 회사들이 일부 혹은 전체의 직원을 재택 근무 형태로 꾸리고 있다. 이런 형태의 고용이 가능해진 이유는 재택 근무를 뒷받침하는 IT와 기타 다른 기술의 발달 때문일 것이다. 여러분이 미국이나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제는 한국에 살아도 혹은 유럽에 살아도 미국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반대로 한국에서도 중국의 알리바바 쇼핑몰의 많은 물건들을 직접 구매하거나 도매로 들여와서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를 한다. ..

미국 부자의 기준

갑자기 부자의 기준이 궁금할 때가 많다. 특히 미국 부자의 기준 말이다. 한국이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을 해서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는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내가 한국에 살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10억은 꿈의 숫자였다. 그때 10억만들기라는 비슷한 이름의 드라마 (김현주가 주인공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가물가물하다)가 있을 정도로 10억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었다. 그리고 텐인텐 (Ten in Ten)이라는 카페도 유명했는데, 10년 안에 10억 만들기라는 카페이다. 즉, 10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를 해서 10억을 만들고 부자로 은퇴하겠다는 정도의 꿈으로 기억을 한다. 그만큼 10억이라는 숫자는 많은 일반 사람들의 꿈이었고, 달성하기에는 너무 먼 숫자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당시..

현재 세일 중인 아마존 크록스키즈 (Crocs Kids) 제품들

현재 아마존에서 세일 중인 크록스키즈 (Crocs Kids) 1. Crocs Unisex-Child Crocband Clog | Slip On Shoes for Boys and Girls | Water Shoes $29.99-->$25.12 2. Crocs Kids Unisex LiteRide Clog (Little Kid/Big Kid) $29.99-->$24.99 3. Crocs Kids' Crocband Clog | Slip On Shoes for Boys and Girls | Water Shoes $34.99-->$28.79 4. Crocs Unisex-Child Crocband Platform Clog $34.99-->$27.30 위의 가격들은 2021년 3월 21일 (미국시간) 현재 아마존 웹..

힘들고 외로울때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과 기도

1.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결과를 생각하게 되면 자꾸 움츠러들게 된다. 될지 안될지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자. 때로는 아무것도 하기 힘들 때도 있다. 그때는 기도라도 하자.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기도의 힘은 막강하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한다.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 2. 상대방의 결정은 내가 바꿀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향후 계획을 만들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나쁜 소식이 오더라도 주눅들지 말자): 사실 쉬운 말은 아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서 제안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다면, 혹은 열심히 입시, 면접 준비를 했는데 떨어졌다면 쉽..

지금 인생에서 힘들다고 느낄 때...(지금은 공격이 아닌 수비의 시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지고,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산지도 1년이 넘어간다. 한국이라면 더 길 것이고, 여기 미국은 작년 3월부터 Shelter-In-Place를 할 걸로 기억을 한다. 딱 1년이 되었다. 당연히 여러 가지로 힘이 든다. 사람을 접촉하는 것을 꺼리게 되고, 멀쩡하게 다니던 학교, 식당, 쇼핑몰 등등을 출입하는 게 아득한 먼 얘기같이 느껴진다. 단순히 이렇게 심적으로 힘든것 말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드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많은 자영업 하는 분들이 그럴 것이고, 예전과는 다르게 생활할 수밖에 없는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다. 나 역시도 코로나 이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굳이 코로나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이전과 지금의 경제 상황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역시 힘들..

<<3억 5천만원의 전쟁>> (이종룡, 호랑나비 출판사)

빚 (Debt). 좋은 단어는 결코 아니다. 그리고 어른 치고 여기서 자유로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빚이라는 것을 지고 살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카드 대금, 자동차 할부, 전세 대출, 내 집 마련 대출 등등….. 일생이 빚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 나는 어떨까? 지금까지 크게 사업을 일으키거나 (그래서 큰 성공도 실패도 없다), 도박이나 술에 빠져서 가산을 탕진한 적도 없다. 비교적 내성적인 성격 탓에 밖에 자주 나가지 않으니 돈을 쓸 일도 별로 없다. 특히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미국의 사회 특성상 남의 이목을 인식한 지출 (고급 자동차, 명품 옷, 가방 등)은..

<<절제의 성공학>> (미즈노 남보쿠, 바람 출판사)

일본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한국 사람들에게는 과거 역사 때문에 결코 편하게 대할 수 없는 나라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이고), 일본의 소설이나 영화 등이 꾸준히 한국에서 사랑받는 것 같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다. 그 분이 쓴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그분의 팬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분이 쓴 에세이를 더 즐겨 읽는다. 하루키의 생각을 좋아하고, 자기 나라인 일본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일본의 책들은 한국인과 정서와 비슷하면서도 뭐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나온 경제서, 자기 계발서 등은 종종 읽는다. 오늘 소개할 ‘절제의 성공학’..

<<최강의 인생>> (데이브 아스프리, 비즈니스북스)

오늘 리뷰할 책은 최근 몇 년간 많은 화제가 되었던 방탄 커피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진 데이브 아스프리가 쓴 ‘최강의 인생’이다. 이름이 참 강렬하다. 최강의 인생이라….지금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최선의 인생'이라고 부르는 인생도 사실 찾기 쉽지 않다. 그런데 '최강의 인생'이라니…. 그런데 실제로 저자가 쓴 책을 보니까 확실히 이 사람은 최강의 인생을 찾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의 능력, 뇌의 능력, 신체 능력을 최고조로 올리기 위해서 끊임 없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방탄 커피라는 것도 그런 과정 중에 나왔을 것이다. 일단 저자는 우리가 실제로 실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형의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출신 대학을 보면, 미국에서 아주 일류라고 할 수는 없..

스타트업 투자- <인공 치즈 (비건 치즈) 회사>

사람들의 먹거리를 다루는 스타트업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인간 건강 증진이나 글로벌 식량문제, 혹은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사의 경우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만약에 기존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다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 말하려고 하는 스타트업은 인공적으로 치즈를 만드는 회사이다. 소의 우유로 만드는 치즈가 아니라 미생물을 발효시켜서 인공 치즈 혹은 비건 치즈를 만드는 것이다. 이 회사의 얘기를 듣자마자 떠오르는 한 회사가 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를 떠올렸을 것이다. 몇 년 전에 실리콘밸리의 핫한 스타트업 중에 인공적으로 소고기를 만드는 Impossible Foods 이다. 이 회사는 Patrick O. Brown이라는 스탠퍼드 교수..

스타트업 투자- <Franchise Business Cafe> 비즈니스 카페

오늘 소개할 스타트업은 미팅이나 비즈니스 관련 모임을 할 수 있는 카페이다. 지금까지 투자를 했거나 투자를 고려했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Low Tech이다. 그럼에도 이 회사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지금부터 몇 년 전에 신약을 개발하는 나스닥 회사의 컨설팅을 맞게 되었다. 바이오마커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동반 진단 (Companion Diagnostics) Strategy를 만들어주는 작업을 했다. 특히 대형 글로벌 제약 회사에서 신약 물질을 라이선스 하는 작업을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고 있었고, 컨설팅을 해 줬던 나스닥회사는 Southern California 에 있었다. 그래서 주로 전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