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부자의 기준이 궁금할 때가 많다. 특히 미국 부자의 기준 말이다. 한국이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을 해서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는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내가 한국에 살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10억은 꿈의 숫자였다. 그때 10억만들기라는 비슷한 이름의 드라마 (김현주가 주인공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가물가물하다)가 있을 정도로 10억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었다. 그리고 텐인텐 (Ten in Ten)이라는 카페도 유명했는데, 10년 안에 10억 만들기라는 카페이다. 즉, 10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를 해서 10억을 만들고 부자로 은퇴하겠다는 정도의 꿈으로 기억을 한다. 그만큼 10억이라는 숫자는 많은 일반 사람들의 꿈이었고, 달성하기에는 너무 먼 숫자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