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할까?/어린이, 청소년 위한 킨들 영어책

초등학교 고학년 (11-13세) 어린이를 위한 킨들 영어책

Happy Guy in SV 2021. 3.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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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블로그 글에서 0-4세의 유아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영어 그림책을 소개했었다. 사실, 영어 그림책들은 영어에 큰 부담이 없고 그림이 나오니까 영어를 그리 잘하지 못해도 즐길 수가 있다. 더군다나 부모님이 옆에서 조금만 영어를 해석해주거나 설명을 해주어도 아이들이 책을 이해하고 좋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가면 영어책이 달라진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체격도 예전과는 다르고 배움의 속도도 다른 것 같다. 훨씬 빠르고 영리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책도 그림이 많은 그림책이 아니라 이제는 책 다운 책을 읽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그런 의미에서 초등학생 고학년들이 읽는 영어책을 고르기가 나름 까다로웠다. 너무 영어로 된 글이 많이 들어있으면 이걸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영어의 수준도 차이가 많이 날 것이다. 어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 유치원이다, 어학 연수다해서 영어를 수준급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많은 아이들은 그냥 간단한 영어 단어 정도만 알고 영어를 해석하거나 독해를 하기에는 어려워할 것이다. 따라서 중간 정도라는 기준을 정하고 책을 선정하기보다는 일반적인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책 중에서 한국의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읽기 시작해도 좋을 만한 책을 선정했다.

 

1. Diary of a Wimpy Kid (Diary of a Wimpy Kid, Book 1)

이 책은 미국의 아이들이 너무 나도 좋아하는 책이고 여러 시리즈로 나와 있다. 그 중에 한 권을 추천한 것으로 아이들이 읽고서 좋아하면 다른 시리즈의 책을 읽어도 좋을 것이다. 뉴욕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된 책으로 영화로도 나와있다.

다만, 아무래도 그림이 섞여 있다고는 해도 영어 문장이 많이 나오며 당연히 문장을 이해하고 해석할 줄 알아야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국에서는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Diary of a Wimpy Kid의 새 시리즈 책이 나오면 사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책이다.

 

2.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Classic Seuss)

미국에서 Diary of a Wimpy Kid만큼이나 인기 있는 Dr. Seuss 시리즈 책 중에 하나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책으로 소개를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읽어도 전혀 무방하다. 사실 영어 책은 나이로 분류를 하기 보다는 본인의 실력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게 제일 중요할 거 같다. 위에 설명한 Diary of a Wimpy KidDr. Seuss의 시리즈 책들은 초등학생, ,고등학생 모두에게 읽어도 좋을 책들이다.

이 책은 Dr. Seuss 특유의 그림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영어 글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자녀가 영어를 아주 잘하지 않아도 부모님하고 같이 책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Lake Tahoe로 가족 여행을 갔을 때, 한 갤러리에서 Dr. Seuss의 실제 습작 그림 몇 개를 파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물론 그때는 살 돈도 없었지만 실제 연필로 그린 Dr. Seuss의 그림을 보고 많이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3. Jesus Storybook Bible: Every Story Whispers His Name

이 책은 기독교 관련 책으로 종교가 천주교나 개신교 집안의 자녀들에게 읽히면 좋을 것이다. 특히 킨들 언리미티드로 읽을 수 있어서, 킨들 언리미티드 구독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추가 비용 없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힐 수 있다.우리가 알고 있는 성서의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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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here Is the Grand Canyon? (Where Is?)

 

이 책은 “Where is?” 시리즈의 책으로 미국의 뛰어난 자연 경관인 그랜드 캐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으로 백악관이나 만리장성, 나이아가라 폭포 등에서도 설명하는 시리즈 책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역사나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을 때 좋은 책이다.

 

5. Where Is the White House? (Where Is?)

위에서 말한Where is? 시리즈 중 백악관에 대한 책이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도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혹은 읽게 하고 같이 인터넷 등으로 백악관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직 아이들과 정치적인 얘기로 토론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겠지요???

 

6. The Action Bible: God's Redemptive Story (Action Bible Series)

이 책 역시 기독교 관련 책인데, 무엇보다 그림이 정말로 끝내준다! 아주 생동감 있게 잘 그린 만화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성서의 내용을 시기별로 정리해서 생생한 그림과 같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성경을 읽게 해주고 싶을 때 권하면 정말로 좋은 책이다.

 

그 외에도 읽으면 좋을 추천 책들

 

1. Ruth and the Green Book

 

2. Little Leaders: Bold Women in Black History

 

3. Rumple Buttercup: A Story of Bananas, Belonging, and Being Yourself

 

4. The Last Kids on Earth and the Midnight 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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