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할까?/어린이, 청소년 위한 킨들 영어책

4-8세 어린이 (유치원생)를 위한 킨들 영어 그림책

Happy Guy in SV 2021. 3. 8. 17:01

이번 블로그 글은 초등학교 입학 전 대략 4-8세의 아동들, 즉 유치원생을 위한 영어 그림책 소개이다. 특히 종이 책이 아닌 아마존 킨들을 이용하여 무료로 영어 책을 내 아이에게 거의 무제한으로 읽히기 위한 방법이다.

비용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비용 0), 사랑하는 아이에게 영어 책을 거의 무제한으로 읽히기 위해서는 (아이가 원하기만 한다면!) 다음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1. 아마존 킨들 앱 다운로드 (링크)

2. 킨들 언리미티드 2-3개월 무료 체험 (Free Trial) 가입 (링크)

3. 그 다음에는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책을 비롯하여, 킨들 언리미티드에서 제공하는 수 만권 이상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고 싶은 분은 맨 아래의 관련 블로그 글을 읽으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유치원생들을 위한 킨들 영어 책을 소개해 보자. 꼭 무자르듯이 나이를 나누기는 어렵겠지만, 대략 4-8세의 아동들을 위한 책들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 같다.

 

1. The Giving Tree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동화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읽어봤거나 들어봤을 (아마도 영어 책이 아니라 한글 책으로) 고전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번역에 되어서 소개된 책이다. 지난 수 십 년 간 (이 책은 50년 기념 버전인 듯하다) 수 많은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화책인 만큼 내 아이에게 영어로 읽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리뷰평: 일단 그림이 단순하고 색칠이 되어 있지 않다. 컬러링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어린 유아는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그림 자체보다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6-8살의 유치원생이면 좋을 것 같다. 부모들이 자신이 어릴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같이 얘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2. The Cool Bean (The Bad Seed)

이 책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면서 201912월 아마존이 선정한 이달의 책 중 하나이다. 짧은 내용이지만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면서 그리고 곧 학교를 가게 되면서 첫 사회생활(?)을 겪게 되는 내용을 잘 보여준다. 어린 나이지만 그들의 세상에서는 Cool한 애들이 있고, 나는 그렇게 Cool (?)하지 못함을 느끼게 되는 나이이다. 왜 재는 저렇고 나는 이렇고, 왜 재네 집은 저렇고, 우리 집은 이래? 등등의 차이를 느끼고 혼란스러워할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리뷰평: 일단 그림이 참 재미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화책이다. 위에서 언급한 The Giving Tree가 비쥬얼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둔다면, 이 책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크다.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주변 친구들과 자기를 비교한다. 외모, 부모, , , , 등등그리고 문제가 되는 왕따 등의 문제도 생겨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부모로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난감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 아이들에게 남과 나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3. It Will be Okay: Trusting God Through Fear and Change (Little Seed & Little Fox)

이 책은 나름 영어가 꽤 많이 나오는 동화책이다. 그래서 영어를 전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이 해석을 해주면서 읽어 주어야 한다. 혹은 어느 정도 영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스스로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영어라는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난해도가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설정은 씨앗과 여우의 예기치 못한 상황과 변화를 하느님의 도움으로 극복한다는 내용이다. , 어려움이 있어도 무서워도 다 괜찮아질거라고 하는 긍정과 희망을 주는 책이다.

 

리뷰평: 그림도 예쁘고, 컬러링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다만, 4-8세가 읽기에는 내용은 좋지만, 영어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은 아이 혼자 읽게 하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같이 해석하고 읽으면서 의견을 서로 주고받는 게 좋을 것 같다. 특히 천주교 혹은 개신교 가정에서는 책 속의 내용을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연결 시켜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신앙 교육을 같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 외 추천할 만한 킨들 언리미티드 영어 그림 책

1. Pete the Cat Goes Camping (I Can Read Level 1)

 

2. National Geographic Little Kids First Big Book of the Ocean (Little Kids First Big Books)

 

3. Pete the Kitty and the Case of the Hiccups (My First I Can Read)

 

4. National Geographic Little Kids First Big Book of Bugs (Little Kids First Big Books)

 

5. Pete the Cat and the Cool Caterpillar (I Can Read Level 1)

 

현재 아마존 오더블 (Audible)에서 아이들 오디오북은 공짜로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언제까지 아이들 오디오북을 공짜로 듣게 해 줄지는 모르지만 킨들 영어 그림책을 고르고, 같은 책의 오디오북까지 있다면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같이 보게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이들 오디오북 공짜로 듣기 관련 블로그 글은 여기로 가시면 읽을 수 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이나 정보

1. 킨들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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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마존 (Amazon) Audible 한달 무료 이용 바로 가기

5. 킨들 언리미티드 (Kindle Unlimited) 2-3개월 무료 이용 바로 가기

6. 0-4세 아동을 위한 킨들 언리미티드 (Kindle Unlimited) 영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