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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9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 공부하는 법 (영어책 독서법)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학생들처럼 영어 점수를 올리기 위한 거의 유일한 공통의 목적이 아닌 경우가 많다. 물론 회사에서 필요해서 혹은 이직이나 승진을 위해서 토익이나 토플 등의 점수를 올려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반면에 실무에 쓰기 위해서, 회사 업무에 필요해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어 시험의 점수가 아니라 실무에 쓰기 위해서, 혹은 실제 나의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면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예전에 했던 방법을 피하는 것이다. 즉, 영어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를 끊고 열심히 달달 외우는 것. 그것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너무 재미없다...

킨들 (Kindle)로 영어책 읽기가 다른 영어 공부법 보다 효과적인 이유

이제 우리는 막 첫 번째 영어책 읽기를 마쳤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영어책을 스스로 완독한 분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가끔 영어책은 읽었지만 The Miracle Morning이라는 초대형 베스트 셀러를 영어 원서로 처음 읽어본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내가 한달에 한 권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있다. 많은 분들이 책을 많이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잘못된 영어 공부법을 고치기 위함이다. 내가 관연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고 싶다. 1년이라는 시간을 내서 수 천만원을 쓰면서 어학 연수를 하는 것 보다도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볼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한달에 영..

킨들 (Kindle) 세팅-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화 세팅 II

이번 글은 실제 킨들로 영어 책을 읽기 전 마지막 글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이상적인 부분을 킨들에 표시하시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밑줄을 치고 표시를 했는지 알아볼 것이다. 이것은 킨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한글 책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인상 깊게 읽었는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도 한글을 충분히 잘 읽고 글의 요점 파악도 어렵지 않으니까. 하지만 영어는 다르다. 더욱이 처음 영어 책을 접하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 일 것이라고 예상하자) 어떻 부분에 감명을 받았는지 알아야 한다. 나 역시 그 부분이 어느 정도 감동으로 다가왔다면 책을 제대로 읽고 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전혀 그 부분이 왜 중요..

킨들 (Kindle) 세팅-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화 세팅 I

킨들도 손에 있고 (관련 글), 킨들 언리미티드 (관련 글), 킨들 무료 읽기 (관련 글)도 설명을 했으니 이제 책 읽기에 들어가면 될까? 아니다. 아직 더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다. 킨들 세팅 부분이다. 어차피 영어 공부를 위한 킨들 읽기이다. 그리고 아직 영어로 된 책을 제대로 완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킨들로 영어 책 읽기이다. 그러려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킨들을 최적화 시켜야 한다. 그럼 킨들 세팅을 알아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킨들을 산 지 몇 년 된 것이다. 그리고 3가지 킨들 종류 중에 가운데 모델인 Kindle Whitepaper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분들은 이 글을 먼저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킨들의 기종에 따라서 세팅이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같..

킨들 (Kindle)을 이용한 무료 책 시식 (무료로 책 읽기)

지난 글에서는 킨들의 종류와 (관련 글) 킨들 언리미티드 (Kindle Unlimited)(관련 글)를 2-3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혹시 킨들 언리미티드를 취소하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이 글 아래쪽에 나와있으니까 참조하시면 된다. 자 그러면, 킨들도 있고 킨들 언리미티드도 있으면 이제는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그러기 전에 조금 더 알아볼 것이 있다. 지난 글에도 설명을 했듯이 모든 킨들 책이 킨들 언리미티드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최신에 나온 책이나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들은 킨들 언리미티드에 포함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당연히 돈을 따로 지불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런데 한글 책과 달리 영어 책은 우리가 쉽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

아마존 킨들 (Kindle)의 종류

여러분 중에 1년에 한 권이라도 영어책을 읽어보신 분이 있는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에 영어로 책 읽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킨들 하나만 있으면 출퇴근 지하철 시간에 유튜브 등을 보면서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30분의 시간으로 최소 한 달 1권의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혼자 하면 어렵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에서 영어 책까지 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같이 하면 할 수 있다. 더 재미있고 더 의욕이 생긴다. 한번같이 한 달 영어 책 한 권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자! 지난 글에서 왜 킨들을 사용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지 설명했다. 이 방법에는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 처음에 구입해야 하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5.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II)

여러분이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부터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한다. 무사히 잘 발표를 마치고 (영어가 틀리지 않고), 질문도 (운 좋게) 없거나 잘 알아들어서 창피 안 당하고 잘 끝나는 것이 목표인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망신 당하지 않고, 발표를 무사히 끝내는 게 목표가 아니다. 목표란, 원래 가지고 있던 발표 본질의 목적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세일즈를 목표로 하는가? 그럼 세일즈를 성공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경쟁 회사들과 나란히 발표를 해서 단 하나의 입찰 기회를 따는 것이 목표인가? 그럼 그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회사의 면접 발표인가? 그럼 합격을 해서 입사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무사히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영어 프레젠테이션- 4.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I)

경험이 없는 분들이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만히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몇 주 혹은 몇 달 전부터 엄청 긴장하고 걱정한다는 것이다. 둘째, 원고를 쓰고 달달 외운다. 익숙하지 않은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원고를 정성껏 쓰고 달달 외우는 것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별 준비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달달 외우는 방법은 자칫 원고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프레젠테이션의 전체 흐름을 보는데 소홀해질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원고를 너무 열심히 쓰고 다 외웠다고 하자. 연습할 때는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몇 번이고 반복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막상 발표가 시작되자 갑자기 어느 부..

영어 프레젠테이션- 3. 쫄리면 끝이다. 자신감이 반 이상이다.

영어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두렵게 느껴지는가? 영어로 원고를 써야 하니까 번거로워서? 발음이 안 좋아서? 혹은 듣는 사람이 잘 못 알아들을까 봐? 글쎄, 영어로 발표를 하면 듣는 사람이 잘 못 알아서 들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발표는 프리젠터의 설명 이외에도 슬라이드를 보게 된다. 거기에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어서 발표 내용을 잘 못 알아듣더라도 대충의 내용은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잘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보통 시비를 걸지를 않는다. 그럼 정말로 두려운 경우는 무엇일까? 내 경험에 의하면 발표는 듣는 사람들이 시비 (?)를 걸어올 때가 가장 두려웠다. 발표에 있어서 시비를 걸어온다는 것이 뭘까? 바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