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할까?/직장인을 위한 킨들 영어책

재테크를 위해 읽으면 좋은 킨들 영어책

Happy Guy in SV 2021. 3. 12. 17:01

이번에는 재테크를 위해서 읽으면 좋은 킨들 영어책이다. 재테크는 나를 비롯하여 모든 직장인들 그리고 앞으로 사회에 나올 대학생들을 위한 영원한 화두이다.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들이 불확실하고 불안할 때 재테크와 경제 상황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진다. 더군다나 한국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에 의해 한국에서는 벼락 거지’ (나는 변한 것이 없는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갑자기 거지가 된 것처럼 느끼는 것)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하니, 이제는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은 받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내가 다니는 회사 역시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앞으로 2-3년 뒤에는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뭐라도 해야 하는데, 막막한 느낌이 든다면 다음의 책들을 읽어보자. 한국에도 좋은 책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그 뿌리가 미국의 경제 서적 혹은 재테크 책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중에는 킨들 언리미티드로 읽을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킨들 언리미티드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보고 2-3개월 무료 사용을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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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Richest Man In Babylon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읽어도 무방한 책이다. 그리고 정말로 좋은 책이다. 우화 형식으로 쓰여 있어서 책을 읽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심지어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다. 경제 개념이 없는 학생들이나, 경제 활동을 시작했지만 어떻게 저축을 하고 경제 계획을 세워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책의 배경은 먼 옛날, 바빌로니아 시대로 대략 2천 년쯤이 아닌가 하는데, 여러 가지 단편적인 얘기들이 나온다. 빚 때문에 노예로 전락해서 갖은 고생을 하다가 결국에는 성공하는 얘기. 바빌론의 최고 부자가 어떻게 커다란 부를 쌓은 지에 대한 얘기. 돈과 빚 때문에 부인과 가족을 모두 잃고 낙타 거래상이 되어서 다시 부를 쌓은 얘기 등등 지금 읽어도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많다. 하지만 쉽게 읽히고 가볍다고 해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가 진부하지는 않다. 아주 간단한 얘기지만 정말로 중요한 얘기들을 한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저축한 다음, 유망한 곳에 투자해서 돈을 불려라.  반드시 소득의 10% 이상은 저축하라.

너무 간단하다고? 그럼 이것보다 더 좋은 재테크 조언을 말해보라. 이것이 정답이다. 아는 동생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읽게 했더니 나중에 하는 얘기가…”나는 10% 이상 저축하는데 그럼 굳이 이 책 안 읽어도 되는 거 아냐?” 10%는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각자 상황에 맞게 비율을 정하면 된다. 본인이 상황이 되어서 30-50% 저축할 수 있으면 경제적 부에 더 빨리 다가갈 것이다.

단 한 가지, 지금 어느 정도 저축을 하고 검소하게 생활을 하시는 재테크의 중급 레벨 이상인 분들도 이 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그 들과 함께 좋은 투자처에 투자하라는 쉽게 실천하기 쉽지 않다. 나 혼자 주식을 투자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나에게 조언을 주는 멘토와 팀을 짜서 같이 투자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미 당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재테크 고수이다!

 

2. Rich Dad Poor Dad: What the Rich Teach Their Kids About Money That the Poor and Middle Class Do Not!

이 책은 그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시기에 내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준 책이다. 재테크를 잘 모르시더라도 이 책의 이름은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일부 비판 (이 사람은 이 책으로 부자가 된 것이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것은 아니다 등등)은 있지만 아직도 고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20대 후반에 이 책에 푹 빠져서 그 당시 6-7권 정도 되는 모든 시리즈를 종이 책으로 소장을 했다. 그리고 매년 연례행사처럼 연말이면 이 책들을 다시 한번 쭉 읽으면서 마음을 다 잡고는 했다.

지금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이 책에서 주는 가르침은 아마도 내 몸속의 많은 부분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아직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했으니 이 책이 말하는 것을 완전히 이루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크게 고생하지 않고, 일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서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 있다고 할 수 있으니, 아주 의미가 없거나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도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하다. 꼭 읽고서 시작해야 하는 책이다.

 

3. The Millionaire Fastlane: Crack the Code to Wealth and Live Rich for a Lifetime

이번에도 또 다른 고전. MJ DeMarco가 쓴 부의 추월 차선이다. 이 책 역시도 읽어보지는 않았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코딩을 공부해야 하나를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안 하고 하던 거나 잘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조금 하다 말았다). 그때 계속 공부를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이 책의 핵심은 남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자기를 위해서 자기 사업을 하라는 얘기이다. 늙어서 부자가 되는 것보다는 젊어서 부자가 되어서 실컷 즐기자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흙수저. 수많은 실패를 했던 아주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젊은이. 그런 그가 리무진 예약 웹사이트를 만들어 그걸 바탕으로 큰 수익을 내고 회사를 매각해서 부자의 반열에 오른다 (생각해보니 나는 코딩은 못해서 혼자 웹사이트는 잘 만든다…. 책을 읽고 아주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월급쟁이이다. 우리의 시간을 내어주고 그에 상응하는 월급을 받는다. 위에서 언급한 로버트 기요사키도, 이 책의 저자인 드마코도 그런 것을 비판한다. 본인을 위해서 일을 하라고. 나한테 먼저 지불하라고! 꼭 읽어보길 바란다.

 

4. THE PARABLE OF THE PIPELINE: How Anyone Can Build A Pipeline Of Ongoing Residual Income In The New Economy

이 책 역시 이제는 고전이 된 파이프라인 우화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 글에서 자세히 설명을 했으니 그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이 책은 킨들 언리미티드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여러분이 한 번은 들어봤을 파이프라인에 대한 우화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자가 그 얘기의 각 문장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자세히 설명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은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제휴 마케팅 등에 대해서도 (무려 20여년전에)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5. Buy & Hold Forever: How to Build Wealth for the 21st Century

이 책은 미국 부동산에 관한 책이다. 아마 한국에 있는 분들은 이 책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젊은 시절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그러지는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빠른 시일 내에 내 집을 마련하고 작지만 투자도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부동산을 어떻게 투자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을 때 나에게 빛처럼(빚이 아니다!) 다가온 책이다. 한번 사고 영원히 팔지 말고 소유해라. 나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어떻게 미국에서 부동산을 투자했고, 거의 무일푼에서 수 천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는지 과정을 과장 없이 보여준다. 읽고 있으면 정말로 깊게 빠져들게 된다. 미국에서 부동산이 어떻게 돌아가고 미국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부동산에 접근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부동산, 특히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란다.

 

6. The $100 Startup: Reinvent the Way You Make a Living, Do What You Love, and Create a New Future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한국에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The $100 Startup이다. 이 책은 아직 적은 비용으로 혹은 무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로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얘기가 나온다. 저자인 크리스 길아보 역시 디지털 노마드로 성공을 했고 이 책을 썼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돈을 들여서 가게를 시작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실패했을 때 겪어야 하는 부담이 너무 크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괴로워하면서도 월급에 목 매달면서 회사를 다니는게 아니겠는가?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이 거의 무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잘 해내고 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준다.

만약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가? 나만의 무엇을 시작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잘 모르겠는가? 그럼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뭐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지만 쉽게 시작하고 빨리 실패하고 (혹은 성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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