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라클 모닝 5

<<변화의 시작 5AM 클럽>> (로빈 샤르마, 한국 경제 신문)

오늘 리뷰할 책의 제목은 [변화의 시작 5AM 클럽] (저자: 로빈 샤르마)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라클 모닝](할 로드)과 굉장히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을 풍긴다. 미라클 모닝의 리뷰 (관련글)에서도 말했듯이 전하는 메세지는 비슷하다. 하지만 책의 구성이나 전개는 완전히 다르다. 미라클 모닝은 주로 저자의 과거 경험 (죽을 뻔한 이야기에서 파산 직전까지 가고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다시 재기한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하지만 오늘 다룰 [변화의 시작 5AM 클럽]은 일종의 소설이랄까, 아니면 우화같은 픽션이다. 아마도 딱딱하게 들릴지 모를 아침 시간을 활용하라는 자기 계발적 메세지를 픽션의 형태를 빌려서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고픈 의도일 것 같다. 실제로 로빈 샤르마는 세계..

킨들 (Kindle)로 영어책 읽기가 다른 영어 공부법 보다 효과적인 이유

이제 우리는 막 첫 번째 영어책 읽기를 마쳤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영어책을 스스로 완독한 분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가끔 영어책은 읽었지만 The Miracle Morning이라는 초대형 베스트 셀러를 영어 원서로 처음 읽어본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내가 한달에 한 권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있다. 많은 분들이 책을 많이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잘못된 영어 공부법을 고치기 위함이다. 내가 관연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고 싶다. 1년이라는 시간을 내서 수 천만원을 쓰면서 어학 연수를 하는 것 보다도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볼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한달에 영..

킨들 첫 번째 책 리뷰 (1st Month): [The Miracle Morning]

드디어 첫 번째 책을 완독했다. 사실 내가 읽는 속도나 레벨보다 이 글을 읽고 처음 영어 책 읽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상황을 고려했다. 그래서 처음 고른 책도 모두에게 익숙한 The Miracle Morning이었다. 책을 이미 여러 번 읽은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다시 완독할 수 있었다. 자세한 디테일은 잊었지만 그래도 큰 줄기나 인상 깊었던 문구는 계속 머리에 남아 있었다. 여러분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다. 한글 책을 읽을 때만큼 큰 어려움 없이 완독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종이 책에 비해서 킨들을 사용하면 영어 책을 완독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특히 영어 책 읽기 초보자에겐 더욱 그렇다. 꼭 관련된 글을 읽어보시고 킨들을 설정을 조절하셔서 도움을 받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관..

킨들 첫 번째 책 (1st Month): [The Miracle Morning]

한 달에 한 권 영어 책 읽기의 대망의 시작은 The Miracle Morning 이다. 이 책의 원제는 [The Miracle Morning: The Not-So-Obvious Secret Guaranteed to Transform Your Life (Before 8AM)] 이다. 한국에서도 대단한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여러분 대부분이 이 책을 읽어 보시지 않았을까 한다. 그만큼 유명하고 실제로도 대단한 책이다. 나 역시 한글 책과 킨들 영어 책 모두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지금까지 책을 잘 읽지 않으셨거나, 영어로 책을 읽는 일을 새로 시작하려면 추가시간이 필요하다. 가뜩이나 바쁜 우리들에게 따로 시간을 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장 좋..

킨들 (Kindle) 세팅- 영어 공부를 위한 최적화 세팅 II

이번 글은 실제 킨들로 영어 책을 읽기 전 마지막 글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이상적인 부분을 킨들에 표시하시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밑줄을 치고 표시를 했는지 알아볼 것이다. 이것은 킨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한글 책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인상 깊게 읽었는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도 한글을 충분히 잘 읽고 글의 요점 파악도 어렵지 않으니까. 하지만 영어는 다르다. 더욱이 처음 영어 책을 접하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 일 것이라고 예상하자) 어떻 부분에 감명을 받았는지 알아야 한다. 나 역시 그 부분이 어느 정도 감동으로 다가왔다면 책을 제대로 읽고 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전혀 그 부분이 왜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