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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소소한 일상/미국 주식 ETF로 은퇴 준비 하기 9

2022년 2월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Feat.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002년 2월에도 증시에는 악재가 지속되는 모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관연 얼마나 많이 올릴 것인지의 의문만 남아 있을 뿐 2022년의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이 확정적이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주식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많다. 더군다나 2022년 2월에 설마 했지만,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아직도 계속 두 나라 간에 전쟁이 진행 중이며, 이는 러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전 세계 증시와 경제에 많은 불확실성과 부담을 주고 있다. 당연하지만 2월의 주가는 계속 하락세이다. 하지만, 하락세가 지속이되면 매달 $1,000의 투자를 하는 내 입장에서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사람들이 바겐세일을 하면 많은 물건을 사지만, 주가나 부동산이 많이 떨어지면 그렇지 않은 것이 보편적이다. 사..

2022년 1월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Feat. 주가 하락세)

2022년 1월은 전반적으로 주식이 하락세였다. 1월 한 달 동안 그 강력했던 성장주 ETF VOO가 -5.2%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희일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2019년 4월에 시작한 한 달 $1,000의 투자로 20년간 투자를 하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 20년 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상승과 하락을 경험할 것이다. 가격이 하락하면 그 만큼 싸게 주식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가격이 상승하면 내 주식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도 좋다. 이 것이 장기간 적립식 ETF 투자를 했을 때의 장점이다. 2020년 3월에 싸게 ETF를 매입했던 블로그는 여기를 클릭하셔서 찾아보시면 된다. 아래의 표는 2022년 1월의 ETF 투자 내역서이다. 2022년 1월에는 사실 상 두 번의 투..

2021년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2021년의 미국 주식 ETF 투자의 결산이다. 이전의 블로그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 달 $1,000씩 (사실 더 많이 할 때도 있고 덜 할 때도 있기는 하다) 미국 성장주 ETF 및 배당주 ETF에 20년 이상 투자하는 것을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에 시작한 한 달 $1,000불 미국 ETF에 투자해서 은퇴 준비하기는 현재까지 잘 순항 중이다. 지난 2019, 2020 ETF 투자 결산 블로그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된다. 관련 블로그 2019년 4월 드디어 첫 ETF (VOO/ VYM) 투자! 2019년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2020년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고배당 ETF의 위력!) 우선, 2021년의 ETF 투자의 구체적인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19년 4월 처음 ETF투자를..

2020년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고배당 ETF의 위력!)

이제는 2020년 ETF 투자를 결산하려고 한다. 그때그때 매달 결산을 했으면 지금쯤 더 자세하고 좋은 정보가 있을 텐데, 지금은 희미한 기억과 증권사의 기록만을 바탕으로 결산을 해야 한다. 증권사의 자료 (statement)를 바탕으로 하니까 정확도는 떨어지지 않겠지만 ETF를 살 때의 상황과 그때의 심정 등은 정확하게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앞으로는 가급적이면 매달 혹은 최소한 2-3달에 한 번은 ETF상황을 정리하리라 다짐한다.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가서 2020년 ETF 수익률, 배당률 등을 결산해보자. 참고로 2019년 ETF 투자 결산은 다음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된다. 2019년 ETF 투자 결산 2020년은 우리 모두 잘 알다시피, 전 세계를 뒤 흔든 (아직까지도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

2019년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

이번 블로그는 2019년에 시작했던 한 달에 $1,000 투자하는 미국 주식 ETF 투자 결산이다. 2019년 4월에 시작해서 한 달에 $1,000 혹은 $2,000씩 투자했던 ETF의 결과를 알아보려고 한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한 달에 천 불 정도를 20-30년간 투자를 하면 은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다. 미국 ETF 중에 성장주 ETF인 VOO를 선택하고, 배당주 ETF인 VYM을 선택을 했다. 그러면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1년 동안의 과정을 정리한 엑셀표이다. 2019년 4월 8일에 VOO를 4주 사는 것으로 ETF투자를 시작했다. 그 이후 총 11번 ETF를 샀다. 한 달에 천불 정도를 투입한 경우도 있고, 이 천불 정도를 투자한 경우도 ..

2019년 5월-12월 ETF 투자 (VOO/VYM)

2019년 4월 VOO4주, VYM 11주를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는 매 달 꾸준히 천 불 내지는 이 천불의 ETF 투자를 지속했다. 그 당시는 소위 말하는 돈이 막 덤비는 시기였다.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돈이 막 덤빈다는 느낌의 시기였다. 월급도 꽤 많았으며 특히 회사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스톡 옵션의 가치가 많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따라서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의 양이 꽤 됐으며, 천 불 내지는 이 천불의 ETF 투자는 오히려 약소해 보이기도 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할까봐 사족을 단다면, 이렇게 돈이 막 덤비는 시기는 2020년 상반기에 끝나게 된다. 그 당시는 월급도 높고 스톡옵션으로 인해서 많은 경제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

2019년 4월 드디어 첫 ETF (VOO/ VYM) 투자!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22년 1월 30일이다. 그동안 제대로 남긴 기록이 없기 때문에 증권사 계좌 기록 (나는 이 ETF 투자를 TD Ameritrade라는 증권투자사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한다)을 바탕으로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을 할 생각이다. 그때는 2019년 4월이었다. 미국의 여러 ETF를 살펴보고 공부한 것은 2019년 초부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미국에서는 사실상 2015년부터 불황 (recession)이 온다는 소문이 계속 있었다. 2008-2011 정도의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에 계속 주가가 올랐으며, 부동산 가격도 계속 오르던 시기였다. 하지만, 계속 이제 다시 불황이 올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돌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무엇을 투자해서 좋았던 시기였고, 특히 부동산은 ..

미국 주식 ETF로 은퇴 준비 하기- Intro

작년 7월 한 블로그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한 달에 $1,000로 미국 주식 ETF에 투자를 해서 20년 뒤 약 70만 불 가까이 혹은 한국 돈으로 약 7억 5천 정도를 모으는 플랜이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미국 주식의 ETF를 소개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VOO, VYM, VTI이다. 모두 뱅가드의 대표적인 ETF로 실제 내가 투자하고 있는 ETF들이다. 지난 블로그: 복리계산법 소개와 한달 $1,000로 은퇴 계획 세우기 위의 블로그에서는 사실 자세히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내 얘기이다. 지난 2019년 ETF를 조사하다가 한 달에 $1,000 정도를 매달 투자를 하면 약 20년 뒤에는 대략 70만 불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연하지만, 주식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

복리계산법 소개와 한달 $1,000로 은퇴 계획 세우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개인적으로 지난 1년간 준비했던 일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 이런저런 생각들과 앞으로 어떻게 경제적으로, 그리고 심적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주 생각한다. 아무래도 이제는 은퇴 이후도 생각해야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이 혹시라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나와 가족들이 크게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을 방법도 생각하게 된다. 일단, 복리의 마법, 복리로 투자해라 등등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복리 계산법을 이용해서 앞으로 10년, 20년, 30년 각자의 은퇴후 남은 기간과 한 달 투자 가능한 금액을 선정해서 은퇴 준비하는 법을 소개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