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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사망자 9

2020년 5월 20일 (미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현황- 브라질이 곧 미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숫자 넘어설 듯

지금 전 세계 코로나 현황 중에 가장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것은 브라질의 빠른 코로나 확산이다. 제목에서도 썼듯이 브라질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거의 미국과 비슷해졌다. 현재 미국 통계 자료만 놓고 보면 코로나 확산은 정점을 찍고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하루 2만명이 이상이 신규 확진이 되고 하루에 천 명이 상이 사망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고 정점에 비해서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브라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그래프) 위 그래프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그래프이다. 맨 위의 미국을 보면 4월 28일에 하루 4만 8천명을 넘어선 뒤에 계속 변동성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락 패턴을 보이고 있다. 아직도 계속 하루 2만명 이상이 신규 확진되고 있어서 코로..

2020년 4월 27일 (미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코로나 감염자 백 만명 눈 앞 (내일이면 돌파 할 것으로 예상)

다시 월요일이다. 어제는 날이 상당히 많이 더웠다. 남쪽의 LA쪽은 날이 너무 더워서 해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뉴스도 있었다.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뉴스가 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것이 표준이 되었기 때문에. 일단 주말이 지난 뒤 통계는 정확하지 않다고 지난 블로그 글에서 계속 말해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제 자 통계 자료에 연연하기보다는 지난 몇 주간의 일반적인 패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미국 (코로나 신규 사망자 그래프) 위의 그래프를 보면 미국은 4월 16일 정점을 찍고 그 이후로는 하락 패턴을 보이고 있다. 매일을 자세히 보면 오르락 내리락하는 패턴을 반복했지만 대세적으로 보면 확실히 하향세이다. 3월 21일 경부터 5000명 정도의 신규 사망자를 냈던 ..

2020년 4월 24일 (미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코로나 관련 통계가 들쭉날쭉

요즘 미국의 코로나 관련 통계를 보면 매일 매일이 변화 무쌍하다. 더군다나 두 개의 믿을만한 통계 사이트를 보고 있는데, 두 군데의 자료가 최근에 많은 차이가 난다. 지난 몇 주간 자료를 보면 두 군데의 수치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그런데 지난 4-5일 전부터 두 군데의 통계 차이가 제법 크게 나온다. 오늘 역시 그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매일 코로나 관련 통계를 보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이 블로글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준비하고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위한 것이 두번째 이유이다. 정확한 상황을 알게 되면 패닉 상태가 될 필요도, 또 너무 근거없는 낙관주의에 빠질 필요도 없다. 일단 밑의 그..

2020년 4월 23일 (미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 신규 사망자 처음으로 100명 넘게 보고!

우선 일본의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어제 일본의 신규 코로나 사망자는 101명으로 계속 한 자리 혹은 두 자리수의 사망자를 보이던 일본이 처음으로 100명 선을 넘었다. 다만, 또다른 통계 자료에 의하면 어제 일본의 신규 코로나 사망자는 18명으로 101명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마도 통계의 산출 소스나 마감 시간 등의 차이로 인한 불일치 같다. 그래도 두 군데의 통계가 5배 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좀 의아하기는 하다. 일본의 코로나 관련 통계에 대해서 투명성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것 같은데, 어쩌면 이러한 통계의 불일치 역시 그런 점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시간을 두고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미국의 통계 자료 역시 두 통계 사이..

2020년 4월 22일 (미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신규 사망자, 확진자 모두 급격히 증가 (끝이 안보인다……)

아, 정말로 끝이 안 보인다.. 도대체 어디가 정점인지 가늠할 수도 없다. 미국에서 코로나가 문제가 되기 시작한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통계 조사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여기 블로그에 모두 기록하고 있는데, 도무지 코로나 정점이 안 보인다. 그리고 어제 자 통계를 오늘 새벽에 이렇게 확인을 해 보니 한숨이 나온다. 내가 계속 강조한 주말 통계 오류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난 것 같다. 지난 주말에 비교적 잠잠했던 통계가 어제부터 (그저께 통계) 신규 사망자, 확진자 모두 서서히 증가하더니 오늘 아침 통계에서는 (어제 통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계속 산봉우리가 나타나고 있는데 (주 중에는 숫자가 늘다가 주말에서 감소하니 산봉우리처럼 보인다), 이번에도 새로..

2020년 4월 21일 (미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신규 사망자, 확진자 모두 다시 증가

매일 코로나 통계를 보다 보니까 이제는 굳이 자료를 찾이 않아도 각 나라별로 각 대륙별로 패턴이 머리 속에 잡혀있다. 오늘 새벽에 통계를 보니 (어제 자 통계) 다른 나라들은 모두 괜찮은데, 미국이 다시 신규 사망자와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2개의 신빙성있는 통계 자료를 보는 편인데, 두개 통계 사이트의 숫자가 좀 많이 다르다. 다만, 두 군데 모두 이틀 전 보다 어제 미국의 신규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계속 걱정을 했던 주말 통계의 오류가 아무래도 약간은 포함되었던 것이 아닌가한다. 지난 글을 안 읽으셨던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내가 말하는 주말 통계 오류란 다음과 같다. 지난 3주 정도 매주 토요일, 일요일 통계를 보면 미국의 신규 사망자 숫자가 급격히 감소되는 현상이 관찰..

2020년 4월 19일 (미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신규 확진자는 늘고 신규 사망자는 줄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시간 4월 19일 일요일 새벽 4시 30분이다. 어제 날짜에 보고된 코로나 통계를 보았는데, 역시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미국의 신규 사망자 이외에는)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다. 우선 미국의 경우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줄었다. 전날 대략 2500명에서 1867명으로 600명이상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줄었다. 하지만 지난 2주 내내 주말에는 통계가 하락했다가 주초가 되면 다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숫자가 정말로 의미가 있는지 혹은 지난 2주간 반복되었던 주말 효과인지는 며칠 더 지켜보면 될 것이다. 아무튼 600이상 미국의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감소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반대로 미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소폭 증가했다. 미국은 현재 매일 3만명 ..

2020년 4월 17일 (미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현황- 중국에 무슨 일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제보다 미국과 전세계의 코로나 신규 사망자 숫자가 감소를 했다. 그러나 최근의 큰 변동성을 보이는 통계 트렌드와 감소된 수치를 봤을 때 아직 미국의 코로나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러다가 점점 더 감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확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을 Reopening하는 시기로 많은 논의들이 있다. 이번 주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개빈 뉴섬이 기자회견을 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나 앞으로의 계획을 두리 뭉실하게 얘기한 것이 다였다. 앞으로 어떻게 코로나 사태가 전개가 될지 감을 잡기 어려우니 정치권에서도 두리 뭉실하게 얘기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트럼프 역시 Reopening 의 단계적 계획을 발표했는데, 구체적이라..

2020년 4월 5일 (미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현황 (신규 사망자 통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요즘에는 집에 한국 뉴스도 실시간으로 나오는 케이블을 설치해서 한국 뉴스와 미국 뉴스를 모두 시청하고 있다. 사실 너무 많은 정보를 얻게 되면 불안감이 더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지금은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러군데의 정보를 수집해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미국의 상황은 계속 좋지 않다. 뉴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담화가 계속 나오는데 앞으로 1-2주가 최악의 상황이될 것이란다. 물론, 이 사람의 얘기를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또 지금까지 한 말들을 들어봤을 때 여러 가지로 걸러서 들어야 할 거 같다. 다만, 지금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동안 많이 답답했던 플로리다 주 같은 경우도 얼마전에야 자가 격리 (Shelter in Place)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