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에도 증시에는 악재가 지속되는 모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관연 얼마나 많이 올릴 것인지의 의문만 남아 있을 뿐 2022년의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이 확정적이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주식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많다. 더군다나 2022년 2월에 설마 했지만,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아직도 계속 두 나라 간에 전쟁이 진행 중이며, 이는 러시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전 세계 증시와 경제에 많은 불확실성과 부담을 주고 있다.
당연하지만 2월의 주가는 계속 하락세이다. 하지만, 하락세가 지속이되면 매달 $1,000의 투자를 하는 내 입장에서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사람들이 바겐세일을 하면 많은 물건을 사지만, 주가나 부동산이 많이 떨어지면 그렇지 않은 것이 보편적이다. 사실 일반 물건과 달리 주식이나 부동산은 돈의 단위가 크고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한 달에 $1,000-$2,000씩 투자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투자하는) 방법에는 주가가 떨어지든 올라가든 크게 상관이 없다. 어차피 10-20년 이후에는 우상향 할 것이라는 것을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처럼 언제까지나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미국의 주가가 10년, 20년 뒤에도 제자리이거나 떨어진다면, 그 외 어떤 투자를 하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그 또한 걱정할 이유가 없다.
그럼 2022년 2월의 투자 내역을 보자.
2022년 2월에도 VOO 2주와 VYM 2 주를 매입을 해서 총 $1050.20을 투자했다.
VOO의 매입 가격은 2월 11일에 $412.5이었고, 이 글을 쓰는 3월 6일의 가격은 $397.34이다. 약 $15 정도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VYM의 매입 가격은 2월 11일 기준으로 $112.6이었다. 현재 가격은 $110.66이다. 역시 주당 $8 정도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주식 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3월에는 약 $2,000 정도로 높여서 ETF를 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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