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이름에 대해서는 주식이나 투자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최소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현재 생존하는 주식 투자자 중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 뉴욕의 월가가 아닌 시골스런 오마하에서 전업 투자자가 된 이후 거의 평생을 그 곳에 살면서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엄청난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사람. 한물 간 면직, 방직 (옷을 만들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뒤, 보험, 음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는 종합 투자 회사로 키워낸 인물이 워렌 버핏이다. 그만큼 남들이 보지 못하는 투자의 기회를 봤고, 활자 중독이라고 할 만큼 거의 모든 회사들의 보고서를 입수하고 읽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회사의 주식을 골라서 지난 수십 년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