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6개월 만에 외국어 배우기- 스페인어

(Day 11) 6개월 만에 외국어 마스터하기

Happy Guy in SV 2020. 4. 7. 10:25

오늘은 Day 11이고 4 5일 일요일이다. 하루 종일 비가 온다. 안 그래도 온 미국이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데, 이렇게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오니 기분이 더 울적하다. 내가 사는 이곳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겨울에만 비가 오는데 (눈이라는 것은 없다), 이렇게 4월 초까지도 비가 오기도 한다. 아마 며칠 더 비가 오면 올해 말이나 돼야 다시 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귀한 비라고 할 수도 있겠다.

(공부 하다가 거실에서 찍은 뒷 마당 (Patio)의 비오는 풍경)

오늘은 레벨 1의 레슨 17-18을 마쳤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꽤 어려웠는데, 동사의 변환이 주로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말이나 영어와는 달리 스페인어는 (불어도 마찬가지) 1인칭, 2인칭, 3인칭에 따라서 동사가 변하게 된다. 아직 과거형이라는 것은 안 배웠으니 따로 과거를 어떻게 지칭하는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은 없다. I doI am doing이 영어에서는 다른데 스페인어에서는 모두 (Yo) hago라고 한단다. 어쩌면 좀 더 고급 단계로 넘어가면 배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진행형에 대한 표현은 따로 없다고 배우고 있다.

 다음은 오늘 배운 레슨 17-18의 중요 포인트이다.

1.    I eat--> como, you eat--> comes, He/She eats-->Él/Ella come

2.    to have dinner-->cenar, 1-2-3인칭 변화: ceno, cenas, cena

3.    to know--> saber, 1-2-3인칭 변화: sé, sabes, sabe

4.    to leave -->salir, 1-2-3인칭 변화: salgo, sales, sale

5.    to be-->estar, 1-2-3인칭 변화: estoy, estás, está

6.    to need--> necesitar, 1-2-3인칭 변화: necesito, necesitas, necesita

이제 19-20개 두 개의 레슨만 끝내면 레벨 1은 끝이다. 작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난 10여 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해서 성취한 것이라 뿌듯함이 밀려온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