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누구나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아이들도 커가고, 우리들도 늙어가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거기에는 걱정이 따르게 된다. 특히, 지금 보다 늙고 힘없는 노후에는 경제적으로 어떻게 감당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다들 걱정도 하고 나름 대비도 한다. 가장 안 좋은 모습은 아마도 "뭐, 어떻게 되겠지?" "그때 가서도 뭐 잔일이라도 하면서 얼마라도 벌겠지?" "뭐, 나라에서 알아서 좀 해주겠지" "아, 몰라. 지금도 살기 힘들어....나중에 빨리 가면 되지 뭐." 등등 전혀 대비를 안 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 답답함이야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우리의 노후나 은퇴 이후는 누구도 준비해 주지 않는다. 일단 지금 내 상황이 어떻게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