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멜 2

카멜 여행 (Feat. 카키스 오브 카멜, Khaki’s of Carmel)

카멜, Carmel, 을 여행 가면 최소한 3-4 팀 이상의 한국 사람들을 만난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에게도 이제는 유명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카멜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가면 나오는 작지만 아주 예쁜 유럽풍의 캘리포니아 도시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가족들이 와서 President day연휴를 맞이해서 몬터레이 카멜로 가족 여행을 했다. 그중에 카멜에 있는 남성 전용 옷가게인 카키스 오브 카멜, Khaki’s of Carmel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이 옷가게와는 전혀 인연도 없고, 심지어 쇼핑도 해 본 적도 없다. 하지만, 왠지 블로그에 글은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 카멜을 간건 거의 20년 전이다. 미국에 처음 와서 캘리포니아의 유명..

가족 피크닉 (Monterey-Carmel-Big Sur)-2020/5/23 (Sat)

오늘은 미국의 memorial day 공휴일이다. 덕분에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 연휴이다.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서 지난 토요일에 가족이 하루 피크닉을 갔다. 둘러볼 장소는 몬테레이-카멜-빅서 (Monterey-Carmel-Big Sur)이다. 아직은 레스토랑들이 오직 to go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점심을 싸서 가기로 했다. 와이프가 정성스럽게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싸서 오랜만에 가족 피크닉을 갔다. 온 식구가 이렇게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간다는 것은 정말로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도 더워져서 고속도로에 차들이 의외로 많았다. 먼저 간 곳은 우리 가족들이 자주 여행을 가는 몬터레이였다. 아무래도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아직도 조심스럽기 때문에 주로 차 안에 있었다. 몬터레이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