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중 샀던 모든 물건을 합쳐서 가장 최애 하는 물건이 있다. 바로 커피 머신이다. 그동안 거의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셨는데, 집에서는 드립 커피나, 일반적으로 내리는 커피, 가끔 카누나 맥심등을 먹었다. 그리고 회사에 가면 Keurig이 있으니까, 1-2잔씩 먹고는 했다. 그러다나 지난 11월 나를 위해서 선물을 하나 하기로 했다. 좀 더 정확히 얘기를 하자면 이사를 앞두고 이것 저것이것저것 새로운 물건을 사다가 나를 위해서 좀 제대로 된 커피 머신을 사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고 가격대비 리뷰가 좋은 제품을 골랐는데, 현재까지 대 만족이다. 가끔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대접을 해도 반응은 대박이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다들 빈말이겠지만 스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