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방해가 계속되는 순간에는 (계속 질문을 퍼붓고 있을 때는) 그냥 프레젠테이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뒤에서 말할 면접 때도 이런 충동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인격적으로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는 더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프로다.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하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은 제대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고, 발표를 듣는 (그 방해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이고 프레젠테이션을 열심히 준비한 나와 나의 동료들에 대한 예의이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멘털을 유지하면서 발표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일단 당황하거나 기분이 많이 상하게 되면 발표를 준비한 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