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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법 3

영어 프레젠테이션- 5.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II)

여러분이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부터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한다. 무사히 잘 발표를 마치고 (영어가 틀리지 않고), 질문도 (운 좋게) 없거나 잘 알아들어서 창피 안 당하고 잘 끝나는 것이 목표인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망신 당하지 않고, 발표를 무사히 끝내는 게 목표가 아니다. 목표란, 원래 가지고 있던 발표 본질의 목적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세일즈를 목표로 하는가? 그럼 세일즈를 성공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경쟁 회사들과 나란히 발표를 해서 단 하나의 입찰 기회를 따는 것이 목표인가? 그럼 그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회사의 면접 발표인가? 그럼 합격을 해서 입사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무사히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영어 프레젠테이션- 3. 쫄리면 끝이다. 자신감이 반 이상이다.

영어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두렵게 느껴지는가? 영어로 원고를 써야 하니까 번거로워서? 발음이 안 좋아서? 혹은 듣는 사람이 잘 못 알아들을까 봐? 글쎄, 영어로 발표를 하면 듣는 사람이 잘 못 알아서 들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발표는 프리젠터의 설명 이외에도 슬라이드를 보게 된다. 거기에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어서 발표 내용을 잘 못 알아듣더라도 대충의 내용은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잘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보통 시비를 걸지를 않는다. 그럼 정말로 두려운 경우는 무엇일까? 내 경험에 의하면 발표는 듣는 사람들이 시비 (?)를 걸어올 때가 가장 두려웠다. 발표에 있어서 시비를 걸어온다는 것이 뭘까? 바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국..

영어 프레젠테이션- 2. 첫째도 둘째도 듣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라.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첫째도 둘째도 듣는 사람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발표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다. 어떻게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세일즈이던 취직이던) 정확히 최대한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말로 하든 영어로 하던 중국 말로 하던 원리는 똑같다. 청중이 누구인지 판단을 하고 그 청중에게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이다. 당신이 어떤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하나다. 듣는 사람 즉 청중을 항상 우선순위에 두고 먼저 고려하라는 것이다. 발표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이 듣기를 원하는 (정확히는 내가 청중에게 이해시키고 전달 시키고 싶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