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스크라이브 소개: 필기 기능이 추가된 최고급 킨들

얼마 전에 킨들 스크라이브가 출시되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스크라이브 (Scribe)의 뜻을 알면 이 킨들에 무엇이 강조되고 추가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크라이브란 "쓰다 (Write)"란 뜻입니다. 즉, 쓸 수 있는 기능, 필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킨들이라고 보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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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킨들 중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킨들은 없없습니다. 고작 할 수 있는 건 하이라이트 하는 거였죠. 

그런데, 이 새로운 킨들 스크라이브가 나오면서 전용 펜을 가지고 필기하고, 메모하고, 때로는 그림을 그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사양과 가격

킨들 스크라이브는 최신 버전인 만큼 굉장히 좋은 사양을 자랑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비싼 모델이었던 오아이스와 비교해 보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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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이 오아시스 보다 90불이 더 비싸네요. 이제 킨들 스크라이브가 짱을 먹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화면의 크기가 7인치에서 무려 10.2 인치로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하려면 화면이 커야 되겠지요. 그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용량도 8GB는 없어졌고요, 16GB부터 시작합니다. LED의 숫자도 35개로 오아시스에 비해서 무려 10개가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가장 기본 모델인 킨들의 LED는 고작 4개입니다. 

339.99불은 일반펜을 선택하시고, 16GB를 선택했을 때 가격입니다. 고급 펜을 선택하시고 용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시면 가격은 당연히 올라갑니다. 

 

2.  전용 펜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킨들 스크라이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는 기능입니다. 즉, 기존의 킨들과는 다르게 전용펜을 같이 구입해야 합니다. 킨들 스크라이브는 두 개의 옵션을 제공하는데요. 하나는 일반 펜이고 나머지는 고급 펜입니다. 가격은 30불 차이입니다. 고급 펜의 경우는 전용 지우개가 있고, 일반 펜과 형광펜 사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단축 버튼이 있다고 하네요. 둘 중에 필요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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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누구에게 추천을 하나요?

사실, 저의 예전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제가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왕팬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킨들에 메모하고, 필기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기능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킨들 스크라이브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그냥 곱게 (?) 읽는 분들이라면 킨들 페이퍼화이트나 오아시스가 가성비 면에서는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킨들 스크라이브 살펴보기 & 바로가기--> 링크

 

그리고 예전 페이퍼화이트 소개한 블로그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혹시 킨들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블로그를 꼭 읽어보시고 선택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021년 신형 킨들 페이퍼화이트 전격 분석- 10년만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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