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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2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5.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II)

그럼 돈 얘기와 협상은 누구랑 하는 것인가? 이것은 나랑 인터뷰했던 사람들과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인사과 (HR) 와 하는 것이다. 하이어링 매니저 (Hiring Manager)가 여러분이 마음에 든다면, 인사과에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부탁하게 된다. 작은 회사들은 하이어링 매니저와 직접 협상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HR과 협상을 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그럼 HR은 여러분에게 조건을 제시하게 되고, 여러분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지 혹은 조금 더 높여서 부를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 부분부터는 협상 (negotiation)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비즈니스 파트라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회사들이 정말로 여러분을 뽑고 싶다면, ..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2. 발표는 급하게 준비할 수 있어도 면접은 그렇지 않다 (II)

혹시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는가? 나는 미국은 고사하고 한국에서나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EO라는 한국의 스타트업 관련 채널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보고 있다. 스타트업을 하는 것은 늘 내가 마음속에 품고 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VC라고 불리는 벤처캐피털도 운영하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항상 어디서나 관련 내용이 나오면 마음이 간다. 그런데 EO의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보게 되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계획 없이 미국에 오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혹은 너무 반응이 안 좋아서 미국에 와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들 그렇게 얘기한다. 미국에 올 계획은 전혀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