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보는데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인 개빈 뉴섬이 캘리포니아의 인공 호흡기 (Ventilator) 수백 개를 다른 주로 보내는 것에 대해서 이슈가 된 것 같다. 미국은 연방 정부가 있지만 의료 시스템이나 교육 등의 실제적인 일들은 주 정부에서 관할을 한다. 당연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필수적인 의료 장비는 각 주 정부별로 확보를 해야 하고, 모자랄 경우 다른 주와 경쟁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의료 장비 중에 가장 부족한 것이 인공 호흡기이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수 백개의 인공 호흡기를 다른 주로 보낸다고 하니 일부에서는 비판이 있었던 것이다. 글쎄, 여기 캘리포니아는 뉴욕 등 다른 곳에 비해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다. 개빈 주지사에 따르면 인공 호흡기 중에 1/3 정도가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