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나 첫 직장을 잡기 위해서 면접을 할 경우,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보너스를 지급하는지, 스톡옵션은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아무리 겉으로 고상한 척해도 금전적인 부분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상징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많은 회사에서 보편화된 스톡옵션 등은 어떻게 지급이 되는지도 많이들 궁금해한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돈 얘기는 어떻게 꺼내야 하나?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한국에 있을 때에 구직 사이트를 보면 연봉을 어느 정도 명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정확하게 얼마라고 금액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정 연봉 구간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령 예를 들면 연봉 삼천 이상 삼천오백 이하 이런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