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직장 구하기 2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4.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I)

그럼 다시 우리들에게 꼭 중요한 돈 얘기로 돌아오자. Glassdoor.com을 통해 대략의 연봉 및 보너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아직도 확연치가 않다. 혹은 새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라서 관련 정보가 너무 없다.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면접을 보는데도 전화 인터뷰까지 포함하면 최소 이틀, 혹은 삼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얼마를 받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시간을 막 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맞는 말이다. 미국인들이라고 해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이직을 준비한다면, 당연히 지금 받는 보수와 최소한 비슷하거나 더 높은 곳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니 말이다. 이럴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한국에서 흔히 헤드헌터라고 부르는 리크루터 (Recruiter) 들이 여러분에게..

영어면접 (영어 인터뷰)- 3. 돈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얘기는 미리 하나요? (I)

이직이나 첫 직장을 잡기 위해서 면접을 할 경우,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보너스를 지급하는지, 스톡옵션은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아무리 겉으로 고상한 척해도 금전적인 부분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상징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많은 회사에서 보편화된 스톡옵션 등은 어떻게 지급이 되는지도 많이들 궁금해한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돈 얘기는 어떻게 꺼내야 하나?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한국에 있을 때에 구직 사이트를 보면 연봉을 어느 정도 명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정확하게 얼마라고 금액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정 연봉 구간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령 예를 들면 연봉 삼천 이상 삼천오백 이하 이런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