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VOO4주, VYM 11주를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는 매 달 꾸준히 천 불 내지는 이 천불의 ETF 투자를 지속했다. 그 당시는 소위 말하는 돈이 막 덤비는 시기였다.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돈이 막 덤빈다는 느낌의 시기였다. 월급도 꽤 많았으며 특히 회사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스톡 옵션의 가치가 많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따라서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의 양이 꽤 됐으며, 천 불 내지는 이 천불의 ETF 투자는 오히려 약소해 보이기도 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할까봐 사족을 단다면, 이렇게 돈이 막 덤비는 시기는 2020년 상반기에 끝나게 된다. 그 당시는 월급도 높고 스톡옵션으로 인해서 많은 경제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