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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2

많이 오른 미국 주택 구입 모기지 이자율 (2023년 2월 말)

2주 전에 미국의 주택 구입이 모기지 이자율에 대한 블로그를 올렸었는데, 그때만 해도 30년 고정으로 5.3% 전후 (점보 론의 경우)의 이자율이 보통이었던 것 같다. 대략 2주가 지난 지금 모기지 이자율이 0.3% 이상 오른 것 같다. 연준에서 계속 이자율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뭐 아무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앞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점보의 경우는 6% 이상, 컨포밍의 경우는 7% 이상의 이자율을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에서 하도 경기 침체 (Recession)온다, 온다 하니까.... 실제로 물가는 많이 올랐지만, 예전 서브프라임 위기가 있을 때 느꼈던 경기 침체의 느낌은 없다. 최근에 가족 여행을 갔는데, 차를 댈 곳이 없어서 결국에는 그 지역의 관광을 포기했다. 카멜 지역을 여행한..

미국의 주택 구입 모기지 이자율

최근에 이사를 했다. 거의 5-6년을 별러서 집을 샀고 (집 오퍼에 거의 20번 정도 떨어졌고, 팬데믹 기간이 겹쳐서 5-6년이나 걸린 것이다) 집 전체를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또 몇 달의 시간이 들었다. 물론 비용도 엄청 많이 들었다. 지금의 미국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의 물가는 정말로 어마 어마 하기 때문에 사실 이 시기에 이렇게 집을 고치고 돈을 쓰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지난 몇 년을 기다린 뒤 집을 구매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대신 집을 구매할 때 내부 상태를 고려해서 리모델링 비용만큼을 깎아서 샀으니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예산이 점점 늘어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는 있겠다. 문제는 집을 구매할 때 내야 하는 이자율인데...불과 1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