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 세계 코로나 현황 통계를 주로 얘기했는데, 이번에는 미국의 각 주 마다 통계 상황이다. 현재 가장 심각한 곳은 뉴욕이다. 뉴스에서도 거의 매일 뉴욕의 전쟁같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시체를 처리 못해서 냉동칸에 방치하기도 하고 의사는 인터뷰에서 열악한 병원 시스템에 대해서 울분을 토한다. 그럼 과연 다른 주는 어떠할까? 각 주 별로 현재 코로나 현황을 살펴보자. 우선 파란 색으로 표시한 뉴욕을 보면 다른 주를 압도하고 있다. 뉴욕 바로 옆의 뉴저지 또한 뉴욕 만큼은 아니지만 심각한 상태이다. 인구 십만명 당 확진자수 (그림의 왼쪽 부분)는 뉴욕이 878.5명, 뉴저지가 614.6명, 내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54.6명이다. 중국인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 이곳 캘리포니아와 뉴욕/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