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몸 상태가 좋지 못했으나 자신과 약속했던 바를 어기기는 싫어서 레벨 2의 레슨 3-4를 끝내기로 했다. 내용은 당연히 새로운 것들이 추가되는데 레벨 1에 비해서 월등히 다르다거나 갑자기 어려워진다거나 하는 것은 못 느끼고 있다. 그냥 한 개의 레슨을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단어나 문구들이 등장하고 예전에 배웠던 것들을 계속 이어서 연결을 시킨다. 내 생각에는 이게 참 좋은 것 같다. 새로운 표현이 나오면 새로운 표현 위주로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배웠던 단어들이나 문장과 연결을 시킨다. 이게 나름 비법인 것 같다. 나름 새로운 스페인어를 공부하면서 계속 언어의 공부법을 생각한다. 단순히 6개월 뒤에 스페인어를 마스터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 느낀 공부법을 발전시켜서 영어라든지 다른 언어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