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되었다. 똑같은 하루 하루가 반복되는 느낌이다. 지금은 요일에 대한 개념도 점점 없어진다. 그래도 금요일이되면 설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그나저나 요즘에는 사슴이 집에 잘 놀러 오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 (관련 글1, 관련글 2). 집 뒷마당 바로 건너 편이 차가 쌩쌩 다니는 4차선 도로이다. 차를 몰고 가다 보면 여러 동물이 차에 치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가끔 사슴이 보일 때도 있다. 뭐 특별히 정이 든것은 아니지만 매일 보이다가 근래에 모습이 안 보이니까 별 생각이 다 든다. 오늘도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두 개의 레슨을 마쳤다. 레벨 2의 레슨 7과 8이다. 레벨 2를 시작했다고 좋아했는데 레벨 2도 어느덧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오늘 공부한 내용 중 햇갈리는..